천연 디퓨저 추천 유겐 inspire 후기 우리집을 고급지게

평소 향에 관심이 많아서 천연 디퓨저에 대해 알아보고 시향을 종종 맡으러 다닌다. 아직까지 마음에 쏙 드는 디퓨저를 찾지 못해서 이리저리 브랜드를 알아보던 중에 유겐(yugen)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구매까지 직접 하게 되었다.

 

 

오래 냄새 맡아도 머리 아프지 않고 은은하게 방을 고급지게 만들어주는 향을 선호하는 편인데 유겐이 그런점에서 꽤 만족스러웠다. 그럼 지금부터 천연 디퓨저 유겐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천연 디퓨저란?

 

 

기존 저가 디퓨저의 경우 합성 에탄올을 사용하여 향의 지속 시간도 짧고 향이 세서 머리가 아플 수도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반면 천연 디퓨저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유겐은 어떤 브랜드?

 

출처: 유겐

유겐은 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 한국에는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나 아직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다. 그래도 아는 사람은 계속 사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사진에 써 있는 거와 같이 천연 에센셜오일을 태국의 유기농 농장에서 수확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유겐을 프랑스의 세계 5대 퍼퓸하우스 MANE에서 만든다고 한다. 퍼퓸하우스나 이런것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메인이라는 곳이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디퓨저로 조예가 깊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니 뭔가 믿음이 간다.

유겐은 천연 디퓨저 답게 화학성분 알코올등을 섞지 않고 100% 천연 에센셜 오일만 써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총 9가지 향이 있다. 

 

 

가장 대표향이 inspire 이고 패션후르츠와 메론의 느낌이 난다.  그 밖에는 클린코튼향의 thrive, 장미향의 joy, 자스민의 hope, 프리지아의 rise, 바닐라의 glow, 유칼립투스의 alive, 레몬의 awake, 라벤더의 breathe가 있다. 

 

 

후기

 

 

나는 가장 많이 팔린다는 inspire를 선택했다. 병 디퓨저는 86,000원이라고 한다. 덜덜 천연 디퓨저라 그런지 가격대가 좀 있어서 시향 겸 일단 저렴한 종이 샤쉐로 골랐다. 지속기간은 한달정도라 한다. 

 

 

 

종이 안에 저렇게 향이 나는 스틱이 담겨있다. 냄새는 메론의 느낌이 굉장히 강했다. 은은하고 달달한 느낌이랄까. 계속 맡아도 머리 아프지도 않고 좋았다. 

 

 

옷장 이런데 두지 않고 디퓨저를 그냥 책장에 둬서 방안에 퍼지게 사용했는데 방에 문열고 들어 갈때마다 고급진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확실히 냄새가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 것 같다. 

 

실내 방향제로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방향제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이나 힐링되는 곳에 들어갔을 때 기분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종종 친구들도 와서 너무 좋다고 이거 무슨 디퓨저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뿌듯. 집에 분위기를 주고 싶을 때 나처럼 디퓨저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천연 디퓨저 유겐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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