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향수는 바로
박서준향수로 유명한 바이레도 블랑쉬입니다.
항상 올리브영이나 롭스에서 파는 향수들만 써보다가
이번에는 살짝 가격대있는 제품을
써보고 싶어서 백화점에서 시향해보다가
바이레도 블랑쉬가 유명하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서
매장에 가서 시향해봤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사버렸습니다.ㅎㅎ
바이레도는 니치향수 브랜드인데요
먼저, 니치향수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니치향수란?
니치는 niche로, 시장의 틈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을 위한 좀 비싼 향수랄까요.
천연재료를 고집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로드샵이나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향수들보다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니치향수들의 대략 가격은 최소20정도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비싸요ㅠㅠ
니치향수라 하면 대표적으로 딥디크나 조말론등이있는데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본인만의 특별한 향수를 선호하면서
니치향수브랜드들이 많이 대중화가 된거같습니다.
짠! 상자 외관모습입니다.
굉장히 고급지지 않나요?ㅎㅎ
저는 인터넷 백화점 몰에서 할인받고 한 16만원 정도에 샀어요.
정가는 한19~20만원 정도였던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스탁제품?으로 50ml가 10만원으로
팔고 있어서 싸게 살까 하다가 혹시 정품이 아닐까봐
무서워서 백화점몰에서 샀습니다.
가짜 향수 많이 파니까 혹시 운이 안좋게 가짜를 사면 몸에 해로운 성분이 많이
들어있을까 무섭더라고요..
위에 포장지 하나 벗겨낸 모습입니다.
디자인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이 브랜드가 니치향수로 유명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저에겐 좀 생소한 브랜드여서
어떤 브랜드인지 찾아봤는데요,
벤고햄이라는 농구선수가 만든 브랜드더라고요.
예술에 되게 관심이 많아서 미술쪽을 공부하신 것 같더라고요.
농구선수와 향수라니 뭔가 신기하면서 재밌는 느낌이네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향수가 들어있습니다.
옆에는 다른 향수도 시향해보라고
집시워터미니향수랑 종이 시향지를 넣어주셨네요.
아 제가 산건 50ml 입니다.
사은품 확대샷입니다.
저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향은 아쉽게도 없었네요..
디자인은 다른 향수브랜드에 비해 되게 심플한 편인거 같습니다.
찾아보니까 바이레도 대표가 단순함을 추구해서
향수병의 디자인보다는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런 단순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안에도 B라는 마크가 써져있네요.
바이레도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뜻은 by redolence(향기에 의한)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뚜껑에 자석이 들어있는지
뚜껑을 닫으려고 갖다대면
'딱' 소리가 나면서 저절로? 닫힌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향은 어떠한가에 대해 말씀드리면,
향은 탑노트:화이트로즈, 핑크 페퍼, 알데히드
미들노트: 바이올렛, 네롤리, 작약
베이스노트: 블론드 우드, 샌들 우드, 머스크 로 구성되어있고요
향은 딱 맡자마자 코튼느낌이 확 납니다.
고급스러운 향을 만들어내기 위해 천연재료를 고집한다고 하는데
확실히 다른 싼 코튼향수들보다는 고급진향이 납니다.
좀 저렴한 코튼 향수들은 굉장히 머리 아플때도 있는데
이 향수는 머리가 아픈그런 느낌은 없었고요
블랑쉬의 의미는 흰색, 사랑, 순수함을 나타낸다고 하던데,
의미에 걸맞게 깨끗하고 포근한 침대, 빨래등 코튼이란 단어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확실히 박서준향수로 알려진 이유가 있었네요.
박서준이랑 이미지가 딱 맞는 향수인 것 같습니다.
잔향도 되게 포근한 느낌이 나서 맨날 팔에 대고 킁킁거리며
잔향을 맡고 있습니다..ㅋㅋ
살짝 아쉬운점은 백화점에서 시향해봤을때와 향이 살짝 달라서
혹시 사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향을 맡은 후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화점 조명과 온도나 향수를 개봉한 날짜등으로 인해 살짝 변질된 향일수 있거든요.
지속력은 매장에서는 5시간 정도라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3시간 정도?인것 같습니다.
지속력을 더 올리고 싶으면 핸드크림도 같이 사라고 그러던데
그거까지 사기엔 너무 비싸요..ㅋㅋ
박서준 향수,바이레도 블랑쉬 사려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생활약방 기분전환 알파 한달 먹어본 후기,강학두 bj풍자 붓기추천템 (0) | 2020.05.31 |
---|---|
제2의 삐아,이글립스 벨벳 핏 틴트 09호 라즈베리 치즈 후기 (0) | 2020.05.19 |
실제사용해본 디렉터파이 토너, 아크네스 세범 밸런싱스킨 후기 (0) | 2020.04.13 |
눈두덩이 지방많은 꼬막눈의 눈썹밑거상술 후기2 (22) | 2020.03.21 |
눈두덩이 지방많은 꼬막눈쌍수 후기1(병원찾기,상담) (9) | 2020.03.19 |
댓글 영역